고객센터 > 병원소식 > 조현언 원장님 '영남권 항문포럼(SERAF)' 관련 소식

부산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분야 전문병원인 부산항운병원(병원장 황성환·사진)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서면 롯데호텔부산에서 영남지역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영남권 항문포럼(South East Recto-Anal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개원 16주년, 확장 이전 10주년을 맞은 부산항운병원이 국내 항문외과의 치핵 수술에 대한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까지 조명해보기 위해 마련한 작지만 알찬 학술행사로, 100여 명의 관련 전문의들이 참석한다.

영남권 병·의원에서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들을 초청해 고식적 치핵절제술부터 환형 자동봉합기를 이용한 치핵절제술과 이보다 더 진전된 선택적 병변 절제를 위한 치핵수술방법까지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는 조현언 화명장시원병원 원장, 최정석 상쾌한병원 원장 등 이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9명의 전문의들이 각각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으로 이어진다. 특히 호주와 중국을 각각 대표하는 전문의까지 참석해 강의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 전체를 주관한 황성환 병원장은 "이번 행사가 영남권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들의 친목과 의학적 교류의 장으로 이어지는 가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흥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