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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5 18:04
'침묵의 암' 인 대장암, 대장내시경이 최선이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9,245  
대장암은 아무런 증상도 없이 발생한다고 해서 '침묵의 암'이라 할만치 조용히 찾아오지만 여느 암 못지않게 많이 발생하고 위험하다.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를 보면 음험함의 정도를 알 수 있다. 2010년 발생률 순위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등의 순이었다. 갑상선암의 순위는 실제 '발생'보다는 '발견'의 증가 때문이라는 게 학계의 대체적 의견(국가암정보센터는 갑상선암을 제외한 암 통계를 따로 내고 있다)임을 고려하면, 대장암은 위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간암, 폐암, 위암은 점점 발생률이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대장암은 연평균 6.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직장에서 하는 정기 건강검진 때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하는 게 위 내시경 검사다. 내시경이 위암 조기 발견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장 내시경 검사는 외면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들이 무의식 중에 위암에 비해 중하지 않다고 여기는 탓이다.



하지만 대장암에 있어 내시경 검사는 필수적이고 가장 효율적이다. 부산시 금정구에 사는 김 모(70) 씨의 경우를 보면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김 씨는 변을 볼 때 간혹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치질 쯤이겠지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출혈 빈도가 잦아져 병원을 찾았는데, 담당 의사가 항문 속에서 뭔가 만져진다며 대장 내시경 검사를 권했다. 그 결과 이미 암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대학병원으로 전원 조치를 하였으나 심하게 전이가 된 상태라 한달 후, 제대로 치료도 해보지 못하고 사망하신 분이셨다. 



김 씨의 사례는 특이한 것일까? 아니다. 흔히 대장암으로 인한 출혈은 검붉은 색, 치질로 인한 출혈은 선홍색이라 판별하기도 하지만, 항문과 가까운 직장에 암이 생겼을 경우에는 선홍색 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다. 결국은 대장 내시경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그 만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사례이다.